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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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박한별 불륜 막을까

기사입력 2015.08.24 00:15 / 기사수정 2015.08.24 00:15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박한별의 유혹에 넘어갔다. 앞으로 김현주가 지진희와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23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진언(지진희)과 강설리(박한별)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최진언과 강설리의 관계를 의심해 연구실 앞으로 찾아갔다. 이때 최진언이 강설리에게 운동화를 신겨주는 장면을 목격했다. 도해강은 곧장 강설리를 뒤쫓았고, 그가 일하는 카페에 손님으로 나타났다. 도해강은 최진언의 아내라고 밝힌 뒤 운동화 두 개를 내밀었다. 

도해강은 "남의 신발 불편하잖아. 돌려주면 좋겠어요"라며 견제했고, 강설리는 "잘 신었다는 인사는 제가 직접 할게요. 사오신 운동화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가지고 가세요"라며 당찬 성격을 과시했다. 특히 강설리는 "전 혼자서 좋아하는 거예요. 오해 푸세요. 선배는 몰라요.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아니에요. 내 감정은 내가 알아서 해요. 내 사랑도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최진언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후  강설리는 "나 선배 좋아해요. 아주 많이.아주 오랫동안 좋아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서 선배 좋아해왔어요. 
누구 좋아하는 일이 죄가 되고 죄의식이 되고. 힘들어서요. 억울하기도 하고. 그래도 얘기하고 나니까 속은 시원하네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진언은 "나 유부남이야. 둘이서 이 얘기 하는 건 오늘로 끝이다"라며 거리를 뒀다.

그러나 최진언과 강설리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강설리는 최진언의 손을 잡았고, "기회 잡고 보라고 했잖아요. 그래야 미래가 달라진다고"라며 유혹했다. 이때 도해강은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는 사실을 알고 관리실로 향했다. 도해강은 CCTV 화면을 통해 최진언과 강설리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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