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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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 요조 "동생 잃고 웃으며 노래, 제정신인가 싶었다" 눈물

기사입력 2015.08.23 22:4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톡투유' 요조가 아픈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비정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중의 사연을 듣고 있던 요조는 "과거 사고로 동생을 잃었다. 그런데 며칠 뒤에 공연을 가야만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웃으면서 노래를 했다. '내가 지금 제정신인가?'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애꿎은 가족들에게 화풀이를 하기도 했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독립을 하게 됐다. 우리가 만나서 두 사람이 됐으니깐 비정상이 아닌 것 같다"고 청중을 위로했다. 

이후 눈가가 촉촉해진 요조는 눈물을 닦았고 장내는 숙연해졌다.

한편 '톡투유'는 김제동과 함께 하는 유쾌한 생활시사 토크콘서트로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과 고민을 소통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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