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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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끝내기' 양상문 감독 "LG다운 경기였다"

기사입력 2015.08.23 22:0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 그것도 강팀 넥센을 상대로 거둔 수확이다.

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8회초 수비 실책으로 4-4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임정우가 호투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고, 10회말 오지환이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이자 넥센전 최근 3연승이다.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선수단이 하나되어 프로답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어제와 오늘 연속으로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LG다운 경기를 보여드렸는데 팬 여러분께 남은 경기에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YR@xportsnews.com/ 사진 ⓒ 잠실,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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