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안방 마님' 박동원이 추격의 홈런을 터트렸다.
박동원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팀이 1-4로 뒤진 7회초 1사 주자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LG의 선발 투수 소사를 상대한 박동원은 초구 헛스윙 이후 2구째를 받아쳤다. 이 타구가 잠실 구장의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13호 홈런.
한편 넥센은 박동원의 홈런을 앞세워 7회초 현재 3-4로 추격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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