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4
스포츠

조범현 감독 "조무근, 시즌 끝나고 보직 고려"

기사입력 2015.08.23 17:3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조범현 감독이 현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무근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조범현 감독은 23일 수원 두산전을 앞두고 현재 롱릴리프와 필승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무근, 김재윤, 장시환의 보직에 대해서 "올시즌 마치고 전체적으로 고려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조무근은 올시즌 31경기에 나와 6승 3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22일 두산전에서 1회 윤근영이 어깨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마운드에 올라와 3⅓이닝을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결국 조무근이 초반 잘 버텨준 kt는 4-3으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롱릴리프로 많은 투구수를 던지면서도 안정적인 활약을 해주고 있어 선발진 합류도 고려해볼 수도 있지만 조범현 감독은 "아직 시즌 중이고, 중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일단 이대로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시즌을 마치고 전체적으로 선발진을 어떻게 꾸릴 지 이런 것을 고려해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필승조로 나오고 있는 김재윤에 대해서 "추가로 변화구를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김재윤은 올시즌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29경기에 나와 1승 2패 4.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조무근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