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가 최태준을 다시 만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회에서는 장채리(조보아 분)가 이형순(최태준)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채리는 이형순의 연락을 기다리다 지쳤고, 결국 병원으로 찾아갔다. 앞서 장채리는 신재민을 대신해 소개팅에 나온 이형순을 보고 반했던 것.
이형순은 친구에게 연락을 받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했고, 장채리는 "재민 씨 보러 온 거 아니에요. 잠깐 문병 왔다가 이 병원에 신재민 씨가 있다는 게 생각나서 연락해본 거예요"라며 내숭을 부렸다.
이형순은 "그럼 얼굴 봤으니까 안녕히 가시죠"라며 냉랭하게 대했지만, 장채리는 "병원 온 김에 상담을 받고 싶은데 가능한가요?"라며 성형 상담을 의뢰했다.
이후 이형순은 장채리의 외모에 혹평을 쏟아내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호감을 느꼈다. 결국 이형순은 "이제 우리 그만 보죠. 장채리 씨도 알다시피 저 무지 바쁜 사람이에요. 아직 누군가를 만날 여유도 없고요"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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