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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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3일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1루수 겸 4번 타자

기사입력 2015.08.22 17:10 / 기사수정 2015.08.22 17:4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1루수 겸 4번 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김경문 감독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1차전을 앞두고 "테임즈가 오늘 경기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고 이야기했다.

테임즈는 지난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첫 타석을 치는 뒤 몸이 불편하다는 뜻을 벤치에 전달했고, 모창민과 교체됐다. 이후 21일 삼성전에서 대타로 경기에 나서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최근 네 경기에서 테임즈는 8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침묵하고 있다. 또한 그는 올 시즌 문학에서 타율 2할5푼(16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좋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은 테임즈의 선발 출장에 대해 "(조)영훈이가 수비에서 조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 계속 기용했을 것이다"라며 "테임즈가 수비적 측면에서 낫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8월 17경기에서 14승 3패(승률 8할2푼4리)를 기록하며 삼성을 위협하고 있다. 1위 삼성과 2위 NC의 게임 차는 3.5경기다.

김경문 감독은 "8월이 지나면 잔여경기가 20대로 떨어진다"며 "8월달을 잘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꼭 이겨야된다고 생각하면 여유가 없어진다. 너무 부담을 갖는 것도 좋지 않다.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편안하게 경기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NC는 35경기의 잔여경기를 남겨 놓고 있으며, 이 중 삼성과의 맞대결은 세 경기다.

22일 SK전 NC의 선발 라인업은 박민우(2루수)-조영훈(지명타자)-이종욱(중견수)-테임즈(1루수)-나성범(우익수)-손시현(유격수)-지석훈(3루수)-김성욱(좌익수)-김태군(포수)이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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