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임윤택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故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 씨가 고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는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 임윤택의 아내와 딸의 이야기를 다뤘다.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 씨는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라며 "임윤택의 아내인 게 고맙다. 리단이를 선물해주고 가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혜림 씨는 이어 "나중에 남편을 만났을 때 부끄러운 사람이 싶지 않다. 나중에 만났을 때 칭찬 받고 싶다. 나 잘 살다 왔다고. 리단이와 열심히 살 것이다"라고 강인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상태로 출연해 팀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임윤택은 지난 2013년 2월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2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사람이 좋다' 임윤택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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