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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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첫 상대는 글래스고

기사입력 2015.08.22 09:3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지소연(24, 첼시)이 꿈에 그리던 무대, 유럽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가 넘어야 할 맞상대는 스코틀랜드의 강호 글래스고 시티다.

22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5-2016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32강 대진 추첨식에서 첼시의 상대로 글래스고 시티로 결정됐다. 지난 대회 8강에 오른 팀이지만 지금의 첼시 분위기라면 한번 해볼 만한 상대라는 평가다.

지소연은 생애 첫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면서 많은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 영국 등 유럽의 주요 리그의 팀들이 모여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지소연의 발전이나 앞으로의 행보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대회로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는 오는 10월에 있을 예정이다. 첼시는 홈과 원정 2번의 경기를 통해 글래스고를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FA컵에서 결승골도 넣었고 큰 경기에 강한 지소연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지 주목된다.

khm193@xportsnews.com /사진=지소연 ⓒ 첼시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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