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정글의 법칙'이 부동의 금요예능 1위를 유지했다.
어제(21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은 시청률 12.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4.2%인 MBC '세바퀴'와 3.2%에 그친 KBS 2TV '특선영화 패션왕'을 가볍게 따돌리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라스트 헌터’의 수도권 시청률은 지난주 13.4%에서 1.1% 상승한 14.5%를 기록했고, 병만족이 붉은강 생존지에서 집짓기를 할 때 엑소 찬열이 밝힌 ‘엑소 멤버들의 정글 능력 탐구’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 18.7%까지 올랐다.
특히 '정글의 법칙'은 2012년 1월 22일 일요일 오후 5시로 이동했다가 12월 28일 금요일 밤 10시로 재편성된 이후 지금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KBS '밥상의 신'(2014년 1월 31일)과 SBS '아빠를 부탁해'(2015년 2월 20일)가 방송되었던 주 2회만 제외하고 41회인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부터 어제 방송된 175회 ‘라스트 헌터’까지 무려 133주 동안 지상파 금요 예능 1위를 유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 후반전 ‘라스트 헌터’는 이지원 PD와의 인연으로 섭외에 성공한 정준하, 하하, 찬열, 이태곤 등 화제성 있는 출연자와 최초로 여자멤버를 3명 투입하는 등의 새로운 인적 변화로 SNS 등에서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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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