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거인 군단의 4번 타자 최준석이 19일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최준석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4회말 홈런을 터트렸다.
KIA 선발 김병현을 상대한 최준석은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째를 받아쳤고, 이 타구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이 됐다. 올 시즌 자신의 21호 홈런이자 지난 2일 kt전 이후 19일만의 홈런이다.
한편 롯데는 4회말 현재 8-0으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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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