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에 추가 소원을 말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5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의 수족이 된 김태현(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날 가둔 인간들과 함께 이 곳을 무너뜨릴 거야"라며 분개했다. 이를 보던 김태현은 "뭐 먹고 싶은 것 없냐"고 물었고, 한여진은 엄마가 끓여준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태현은 "젠장. 왜 된장찌개냐고.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말고 왜 된장찌개냐고. 엄마 없는 애들은 이렇게 티를 내요"라며 괜스레 볼멘소리를 했고, 한여진은 "너도 지금 티 내고 있거든?"이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김태현은 "친구는 있어요?"라고 물었고, 한여진은 "친구란 나랑 같은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이야"라며 "동창도 많고 날 따르는 계열사 사장도 많아. 그러는 넌 많아?"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태현은 "아뇨. 나도 없어요. 줄 건 없고 받을 건 동정밖에 없었다"라며 "소원 추가요. 두 번째 소원은 우리 친구합시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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