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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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결국 김태희 깨웠다

기사입력 2015.08.19 22:34 / 기사수정 2015.08.19 22:57

대중문화부 기자


▲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주원이 결국 김태희를 깨웠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5회에서는 김태현(주원 분)에 의해 의식을 찾은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진은 김태현이 오는 소리를 알아듣고 "이제 기다리던 순간이 다가온다"고 혼잣말을 했다. 황간호사(배해선)는 한여진의 이상 행동을 감지, 김태현이 병실에 있단 소리에 더욱 발걸음을 서둘렀다.

한여진이 경련을 일으키며 눈을 뜬 순간 김태현은 한여진의 몸을 잡았고, 황간호사가 병실로 들어왔다. 하지만 황간호사가 들어왔을 땐 이미 모든 상황 정리가 끝났을 때였다.
 
황간호사는 잠든 김태현을 보고 "일어나"라고 화를 냈다. 이에 김태현은 "여기가 어딘데. 아. 생사람 가둬놓고 있는 범죄현장?"이라고 말했고, 황간호사가 다른 곳에 연락을 취하려 하자 김태현은 "왜. 보고하시게? 원장님? 회장님? 보고할 때 지난 주에 당신 과실로 한여진 깨어났던 것도 보고하지"라며 압박했다.

결국 황간호사는 병실을 나갔고, 한여진은 "제법이네? 눈을 감고 있느라 저 여자 표정을 못 본 게 아쉽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태현은 "저한테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지만, 한여진은 "일주일간 고민하다 날 깨웠다면 그 질문은 내가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원하는 걸 말해 봐"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현이 동생의 치료비라고 답하자 한여진은 즉시 처리해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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