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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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하이츠' 루나 "'복면가왕' 출연 후 자신감 얻었다"

기사입력 2015.08.19 15:05 / 기사수정 2015.08.19 16:4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2년 여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루나는 19일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 제1연습실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연습실 공개에서 "많은 분들이 '복면가왕'으로 루나라는 이름을 알아주고 기대를 많이 해주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루나는 "그래서 이 작품에 참여할 때 부담감이 있었지만 자신감을 얻게 됐다. 니나 역할의 노래가 굉장히 어렵다. 좋은 노래도 많아서 저도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보러 오는 분들이 작품과 저의 노래에 기대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이다. 랩, 힙합, 스트릿댄스 등 새로운 장르를 시도, 제62회 토니상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 포함 4개 부문 수상, 2009년 그래미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을 수상했다.

배우 양동근, 인피니트 장동우, 샤이니 키, 인피니트 김성규, 엑소 첸, 에프엑스 루나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정원영, 서경수, 오소연, 제이민, 김보경 등이 출연한다.
 
9월 4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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