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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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 방송 6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2.1%…월화극 1위

기사입력 2015.08.19 07:01 / 기사수정 2015.08.19 07: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 자리를 지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세스 캅'은 12.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8%)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강지연의 무죄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영진은 이은정의 부검 결과에 대해 "좌상 부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건 왼손으로 찌른 겁니다. 범인은 적어도 왼손잡이에 칼을 좀 쓰던 놈이라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최영진은 "강지연은 오른손잡이고 더구나 찔린 각도를 보면 분명 위에서 아래로 찍은 겁니다. 피해자 이은정의 키는 170cm, 강지연의 키는 158c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찌르고 나서 시체가 경직된 이후에 칼이 뽑혔습니다. 덕분에 피해자 이은정 씨 목뼈에 부러진 커터 칼날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요"라며 강지연의 무죄를 호소했다.

특히 최영진은 "빌라 3층 301호랑 302호만 수사하면 답 나올 것 같습니다. 밖에서 드나든 사람이 절대 없었다면 반대로 범인은 이 안에 있다는 거 아닙니까"라며 주장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화정'은 9.7%, KBS 2TV '별난 며느리'는 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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