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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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김준호, 조성주 꺾고 CJ에 라운드 3승째 안겨

기사입력 2015.08.18 22:3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CJ가 진에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4라운드 3승을 거뒀다.

18일 서울 서초구에서 벌어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4라운드 5주차 4경기에서 CJ 엔투스가 진에어 그린윙스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 이재선이 김유진을 잡았다. 캑터스밸리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이재선은 지뢰 7기를 이용해어 김유진의 일꾼을 34기를 잡아냈다. 이재선은 이에 멈추지 않고 다시 지뢰 드랍을 시도하며 김유진을 계속 흔들었다. 김유진은 암흑 기사로 마지막 변수를 만들려고 했지만 이조차 막히며 CJ가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병렬은 2세트 테라폼 경기에서 매카닉을 장기로 하는 정우용을 상대로 저그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다. 이병렬은 깜짝 군단 숙주에 이어 바퀴와 히드라, 그리고 살모사와 무리 군주로 상대 진영을 완벽히 무력화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울트라리스크를 사용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첫 동점 상황에서 한지원도 상대의 의도를 찌르며 승리를 거뒀다. 코다에서 벌어진 3세트 경기에서 한지원은 저글링으로 상대의 눈길을 돌린 뒤 바퀴와 히드라를 대군주에 태워 드랍을 시도했다. 조성호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상대의 드랍을 제대로 막지 못하며 큰 피해를 입었고 결국 3세트 경기는 한지원이 가져갔다.

두 팀의 에이스인 조성주와 김준호가 대결한 4세트 경기에서 김준호가 승리했다. 조성주는 상대 전진 관문을 막았지만 두 번째 확장을 허용했다. 조성주는 이를 막기 위해 바이오닉 병력을 진출했지만 패퇴했고, 김준호는 조성주의 기지에 역습을 가하며 승리를 거두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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