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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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적시타' 이호준 "테임즈의 고의사구, 예상했다"

기사입력 2015.08.18 22:1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1점이 소중한 투수전, 그 1점 역전적시타의 주인공은 NC 다이노스 이호준이었다.

이호준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지명타자 및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기록은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전타석 출루하면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8회초 한화가 던진 승부수를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호쾌하게 맞받아치며 팀의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경기가 끝난 뒤 이호준은 "후반기 들어 첫 결승타를 기록했다. 그동안 찬스에서 부족한 모습이었는데 더욱 집중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의사구에 대해서는 "상대가 앞에 나오는 테임즈와 상대하지 않는데 흥분하지 않았다. 예상 가능한 부분이었기에 오히려 준비하고 있었다"며 자신의 의중을 밝혔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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