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17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대리기사를 때린 혐의(폭행)을 받고 있는 배우 정운택(40)의 현장 동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정운택은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면서 대리기사로 보이는 이에게 "차렷"이라는 말과 함께 그의 옷을 잡아끌었다. 이어 그는 현장에 있던 이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대리기사와 승합차에 올라탔다.
경찰은 이날 정운택을 대리기사를 때린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운택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 교보사거리 인근에서 택시를 잡던 중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유모(46)씨와 시비가 붙어 유 씨의 정강이를 걷어차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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