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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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남주혁, '화려한 유혹' 출연 확정…풋풋 케미

기사입력 2015.08.18 10:50 / 기사수정 2015.08.18 10: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새론과 남주혁이 '화려한 유혹' 출연을 확정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측은 18일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16일 상암동 MBC 사옥 대본 연습실에는 대본리딩을 위해 손영목 작가와 김상협 PD를 비롯한 남주혁, 김새론, 정진영, 김병세, 나영희, 김미경, 정인기, 김보라 등 주요 출연진이 모두 모였다.

이날 손영목 작가는 “즐겁고 재미있게 일합시다.”라고 말했다. 김상협PD는 “손영목 작가님은 항상 따뜻하고 감수성이 예민하신 분이셔서 의지가 된다.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게 연출하겠다”고 밝혔다.

배우들은 첫 대본 연습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본 촬영에 들어간 듯 실감나게 대사를 주고 받았다. 

남자 주인공 진형우의 아역을 맡은 남주혁은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여자 주인공 신은수의 여고 시절을 맡은 김새론은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첫사랑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소화했다.

드라마의 무게 중심을 맡고 있는 강석현 역의 정진영은 카리스마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진형우의 부모 역할을 맡은 김병세, 나영희와 은수의 부모로 분한 정인기, 김미경은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명품 연기를 보여줬다.

제작사 메이퀸픽쳐스 측은 “흡입력 강한 대본에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가 더해져 완벽한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첫사랑의 순정과 가슴 아픈 추억이 극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정’ 후속으로 10월 5일 첫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메이퀸픽쳐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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