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김현숙이 조덕제에게 복수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3회에서는 라미란(라미란 분)이 이영애(김현숙)의 해고 소식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미란은 낙원사에서 난동을 피운 뒤 노트북을 들고 도망쳤다. 마침 이영애는 김혁규(고세원)의 차를 타고 낙원사 앞을 지나던 중이었고, 라미란은 서둘러 차에 올라탔다. 특히 라미란은 "둘 중 한 명만 잘린다기에 영애 씨가 잘렸으니까 나는 받아줄 줄 알았는데"라며 이영애가 해고됐다고 밝혔다.
김혁규는 "처형 잘리셨어요? 왜 집에 말을 안 하셨어요"라며 깜짝 놀랐고, 라미란은 "집에 말 못했어? 그래서 출근한 척하고 회사 온 거야?"라며 눈치 없이 굴었다.
이후 조덕제(조덕제)는 라미란을 고소하겠다며 협박했고, 이영애는 어쩔 수 없이 라미란을 대신해 노트북을 갖다놓기 위해 낙원사로 향했다. 이영애는 갑작스럽게 배가 아픈 탓에 급히 화장실로 갔다.
이영애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사이 조덕제는 노트북을 발견했고, 라미란을 잡기 위해 화장실로 쫓아갔다. 조덕제는 이영애를 보자 막말을 쏟아냈고, 화가 난 이영애는 박치기를 한 뒤 달아났다. 코피를 흘린 조덕제는 이영애를 고소하겠다며 길길이 날뛰었다.
또 이영애는 친분이 있는 백사장으로부터 일을 의뢰받았고, 개인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영애와 이승준(이승준), 김산호(김산호)의 삼각관계가 예고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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