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7 15:58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의 이성경과 이성경의 테마곡인 ‘LOVE’ OST 제작에 참여한 여은이 동시에 한 무대에 오른 것이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꽃을 든 꽃게’가 이성경임이 드러났다. 이성경은 2라운드 무대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가성을 사용, 가녀리고 애틋한 느낌을 전하며 애잔한 감성 무대를 꾸몄다.
이성경은 놀라운 웨이브 실력을 공개하기도 하며 숨겨져 있는 끼를 발산, 화끈한 무대를 만들었다. 그녀의 정체가 공개되는 순간, 남성 판정단으로부터 사상 최대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9대 가왕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여은임이 밝혀졌는데 여은은 ‘여왕의 꽃’ part.3 ‘LOVE’를 통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드라마 주인공과 OST 제작에 참여한 가수가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일밤-복면가왕’무대에 함께 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LOVE’는 ‘여왕의 꽃’ 이솔(이성경)과 재준(윤박)의 테마곡으로 지난 4월 방송에 삽입됐다. 사랑의 시작과 깊어져 가는 마음을 담고 있는 ‘LOVE’는 여은의 기교를 넣지 않은 정직한 고음과 청아한 보이스가 더해져 사랑의 설렘과 아픔, 맑고도 슬픈 감성을 담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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