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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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PD "각 캐릭터에 중점…진정성 보여줄 것"

기사입력 2015.08.17 14:57 / 기사수정 2015.08.17 17: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 제작진이 '여군 특집3'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진짜사나이'의 여군특집 시즌3 멤버가 확정됐다. 제시부터 유선, 김현숙, 한채아, 한그루, CLC유진, 사유리, 신소율, 전미라 등 10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훈련소에서 여군으로서 소양을 익힌 뒤 자격요건을 갖춘 멤버들로 한정해 최정예부대인 독거미부대에 입소한다.

최민근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시즌 1, 2를 거치면서 (시청자들이) 이미 패턴을 예상할 것 같아 시즌 3에서는 멤버 구성을 다르게 했다. 캐릭터도 예전에는 멤버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했다면 이번에는 각 캐릭터에 중점을 뒀다”며 이전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캐스팅에 있어 가장 중요했던 것은 의지였다. 최 PD는 “본인들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 자신 있어 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봤다. 다들 의지가 세다. 독거미 부대에서 과연 몇 명이 살아 남을지, 그 과정에서의 치열함이 관전 포인트다”고 말했다.

독거미 부대는 여군 유일의 특수부대다. 최 PD는 “부사관 훈련소를 거쳐 선발돼 간다. 모두 들어가진 못한다. 그래서 인원을 많이 뽑았다. 이들 중에 실력이 되는 인원만 가는데, 진정성과 리얼한 모습을 더 보여주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

10명의 멤버들은 19일 입소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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