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는 24.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9%)보다 9.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임산옥(고두심)을 위해 독립을 포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산옥은 반찬가게를 정리하고 이형규(오민석)의 변호사 사무실 개업에 보증금을 보태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이진애는 임산옥이 반찬가게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결국 이진애는 임산옥이 만든 소고기 장조림을 들고 김사장(김준현)을 찾아갔다.
이진애는 임산옥이 김사장을 잘 챙겨줬던 과거를 언급하며 설득했다. 이진애는 전세 계약을 위해 모은 돈을 추가 보증금과 월세라며 건넸다.
이후 이진애는 전세 계약을 취소한 뒤 빌라 사진을 바라보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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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