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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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던디월드컵서 '노메달'로 마감…전 종목 18점↑

기사입력 2015.08.17 01:11 / 기사수정 2015.08.17 01:1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종목별 결선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던디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서 후프 18.350점, 볼 18.300점, 곤봉 18.350점, 리본 18.300점을 획득했다.

올 시즌 최고의 연기로 손꼽힐 만큼 만족할 만한 연기를 선보였으나 경쟁자들의 선전으로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각 종목에서 후프 5위, 볼 4위, 곤봉 공동 4위, 리본 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전날 개인종합에선 72.800점으로 5위를 마크했다.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한 손연재는 전 종목에서 18점을 돌파한 것과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 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 아쉬움을 딛고 다음 달 독일서 열리는 슈투트가르트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전날 개인종합 우승에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도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모두 1위로 싹쓸이하며 대회 5관왕에 올랐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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