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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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오대규에 "이판사판 가보자" 분노

기사입력 2015.08.16 21:07 / 기사수정 2015.08.16 21:3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최예진이 있는 곳을 끝까지 숨겼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진명(오대규 분)은 쫓겨난 은수(하희라)에게 "그 분 어디다 숨겼냐"며 은수가 납치한 진한(최종환)의 아내 현복(최예진)의 행방을 물었다.

진명은 "현서까지 끝장을 보게 하겠느냐. 그 분 있는 곳을 말하면 아버지가 현서를 받아줄지도 모른다"고 설득했다. 

은수는 "받아주고 말고가 아버지 뜻대로 되느냐. 현서는 누가 뭐래도 그 집안 후손이다. 누구 좋으라고 그 여자 있는 곳을 말하냐. 나도 현서 안 낳은 셈 치면 된다"며 소리쳤다.

이어 "아버님 돌아가실 때까지 현서 잘 보살필 때니까 걱정 말라고 전해라. 이제와서 어떻게 현서까지 내치느냐. 이판사판 끝까지 가보자. 나 더 건드리면 살아생전 그 여자 더 못보게 해주겠다"며 이를 갈았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작품이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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