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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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하희라, 맨발로 쫓겨났다 "다 박살 낼거야"

기사입력 2015.08.16 20:5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결국 집에서 쫓겨났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강회장(이순재 분)은 은수(하희라)보고 집에서 나가라고 했다.

은수가 끝까지 버티자 경호원을 불러 강제로 끌어내려고 했다. 은수는 "가긴 어딜 가. 어디다 손을 대. 저 아이의 아버지가 두 눈 멀쩡히 살아있어. 나중에 내 아들이 물려받으면 너희부터 작살을 내주마"라며 경호원의 뺨을 때렸다.

이때 아들 현서(천둥)는 "제가 모시고 나가겠습니다"라며 "작은 엄마, 작은 아빠, 그동안 폐 많이 끼쳤습니다. 할아버지 안녕히 계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격분한 은수는 "저와 이 아이를 이렇게 내치시고 이 집안이 온전할 거라고 생각하느냐. 절대로 물러나지 않겠다"며 외쳤다. 하지만 강회장의 호통에 맨발로 쫓겨났다. 이후 은수는 "이제부터 시작이야. 내가 이대로 물러날 것 같아? 다 박살을 내고 말거야"라며 분을 못 참았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는 작품이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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