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광복절 82만 명 동원…오늘(16일) 600만 넘는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광복절 하루에만 8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15일 82만79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91만1767명을 기록했다.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생동감 넘치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환상적 팀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시사회만으로도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베테랑'은 개봉 첫 주말 191만 명을 동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13일 400만, 15일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같은 날 천만 관객을 기록한 '암살'에 이어 천만 영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암살'은 37만160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33만6709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17만3705명(누적 547만6971명)으로 3위에 올랐고, '미니언즈'는 9만307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18만2555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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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