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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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2015 '불후의 명곡' 슈퍼 루키 등극 (종합)

기사입력 2015.08.15 19:51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황치열이 2015 슈퍼 루키 타이틀을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2015 슈퍼루키 쟁탈전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지목된 남상일은 김정호의 '하얀 나비'를 선곡, 무대에 어우러지는 독무에 힘입어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진 순서는 서지안의 무대. 서지안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드라마틱하게 편곡,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과 애절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무대 결과, 서지안이 393표로 남상일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순서인 황치열은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선곡,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감동을 전했다. 황치열의 진한 매력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황치열은 세 번째 순서에 430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으며 이후에도 연승을 이어갔다.

헬로 스트레인저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무대를 준비했다. 헬로 스트레인저는 강렬하고 넘치는 록 에너지로 무대를 이끌었다. 특히 원곡 가수 김완선이 특별 출연, 무대를 더욱 빛냈다.

이어 세발까마귀는 송창식의 '담배 가게 아가씨'를 선곡, 원곡의 경쾌함을 살리면서 강렬한 록 에너지를 선사했다. 무대를 뜨겁게 달구는 무대매너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김연지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 공백 기간 동안 자신의 마음을 위로해주었던 것처럼 관객들에게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했다. 김연지의 애절하고도 감미로운 목소리에 관객들은 빠져들었다.  

마지막 순서인 DK는 故 최진영(스카이)의 '영원'을 선곡, 부드러운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DK의 감동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인터뷰서 '불후의 명곡' 슈퍼루키 타이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황치열은 결국 5연승을 차지하며 정식으로 2015 '불후의 명곡' 슈퍼 루키에 등극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남상일, 황치열, 김연지, DK, 서지안, 세발까마귀, 헬로 스트레인저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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