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조희찬 기자] 박병호(29)가 42호를 신고 하자마자 김민성(27,이상 넥센)도 연타석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린드블럼을 상대로 4구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0m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도 3구째 공을 받아쳐 똑같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4호 아치를 그렸다. 올시즌 팀의 11호 백투백 홈런.
연속 홈런포에 힘입은 넥센은 4회말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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