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발' 필, 삼성전 연타석 홈런 작렬…개인 두번째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브렛 필이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필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4회말과 6회말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4회말 삼성 김기태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던 필은 6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기태를 상대로 다시 한번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해 5월 31일 광주 NC전 이후 개인 두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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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