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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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원더걸스 제치고 '뮤뱅' 1위 '눈물 공약 지켰다'

기사입력 2015.08.14 19:44 / 기사수정 2015.08.14 19:5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샤이니가 원더걸스를 누르고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샤이니는 '메리드 투 더 뮤직'로 1위 후보에 오른 원더걸스를 제치고 트로피를 차지했다.

온유는 1위 수상 직후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 스태프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샤이니는 인터뷰에서 "1위를 차지하면 '매리드 투 더 뮤직' 을 아주 슬프게 부르겠다"며 공약을 내건바 있다. 이날 무대에서 멤버들은 슬픈 표정으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매리드 투 더 뮤직'은 멤버 개인의 매력을 살린 개별 안무 및 다섯 멤버와 댄서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안무가 담겼다. 슈퍼맨을 연상시키는 동작, 헹가래를 치는 듯한 동작 등 재미있는 포인트 안무에 독특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샤이니의 히트곡 안무를 담당해온 토니 테스타와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이 내놓은 공동 작품이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스트, 에이핑크, 샤이니, 원더걸스, 갓세븐, 티아라, B1A4,배치기(Feat.솔지), 이주선, 소나무, 여자친구, 앤씨아, 유승우, 나인뮤지스, 김소정, 헬로비너스, 연분홍, 은가은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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