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이홍구가 생애 첫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 이홍구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0-0 상황인 2회말 2사 주자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정인욱을 상대한 이홍구는 초구 볼을 지켜본 후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0호 홈런. 프로 데뷔 이후 첫 두자릿수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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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