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캡틴' 오재원이 2경기 연속 휴식을 취한다.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3차전 맞대결에서 오재원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오재원은 지난 8일 잠실 LG전에서 홈슬라이딩 과정에서 오른쪽 골반 타박상을 입어 통증을 느꼈다. 결국 전날(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태형 감독은 "일단 오늘까지 휴식을 줄 생각이다. 타격이나 수비를 할 때 통증이 느끼고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NC의 선발 투수 에릭 해커를 맞아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양의지(포수)-로메로(1루수)-최주환(2루수)-정진호(좌익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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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