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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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측, 편집실수 공식 사과 "재방송 통해 완성본 봐달라"

기사입력 2015.08.14 11:49 / 기사수정 2015.08.14 11:4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측이지난 13일 방송된 4회분에서의 편집 실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4일 SBS측은 "어제 방송된 '용팔이'  4회 방송분의 편집상 실수에 관한 제작진 입장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용팔이' 제작진은 매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과 후반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방송의 경우 실수로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용팔이' 제작진은 우선 재방송을 통해 제대로 된 방송분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는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을 선보여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13일 방송된 '용팔이'에서는 병원에 있는 사람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태현(주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탄가운데, 태현이 방사능 센터로 달려가는 장면과 문을 열고 뛰쳐 나가는 장면 두 번에 걸쳐 같은 화면이 전파를 타는 편집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용팔이'는 이날 방송분에서 16.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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