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조폭 두목 송경철이 주원의 병원 12층에 찾아왔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4회에서는 이과장(정웅인)과 12층 왕진을 도는 김태현(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과 이과장은 12층에 찾아온 익명의 고객을 진찰하러 향했다. 불법 왕진을 다녔던 두철(송경철)이었다. 이과장이 나가자 두철은 "내가 널 처음 볼 때부터 예사 돌팔이가 아닐 줄은 알았다. 근데 이렇게 큰 병원 의사인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태현은 "대체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고, 두철은 "어이. 생명의 은인. 의사가 환자를 봤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라며 자신을 치료해주길 원했다.
이를 들은 김태현은 "나 진짜로 잘리면 안돼"라며 모른 척 해줄 것을 부탁했고, 두철은 "안다. 내가 여기서 잡히면 너도 잡힐 것 아니겠느냐. 날 제일 잘 숨겨줄데가 여기밖에 더 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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