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최강창민, 이유비가 '서진'이란 사실 알았다

기사입력 2015.08.13 22:09

▲ 밤을 걷는 선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밤을 걷는 선비' 최강창민이 이유비의 정체를 알았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12회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이윤(최강창민)의 멱살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은 조양선(이유비)이 서진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그를 만나기 위해 김성열의 집으로 향했다. 그 과정에서 김성열과 시비가 부었다. 김성열은 이윤의 멱살을 잡았고, 이윤은 "네가 이러고도 귀와 다르다고 하느냐"라고 쏘아붙였다.

이때 조양선이 나타났고, 김성열은 조양선을 데리고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조양선은 "누군가를 찾는 듯한 모습을 보았는데 아직 제 마음에 원망이 남아 있어서인지 아는 척하지 않았습니다. 이 필갑, 세손저하가 지니고 계신 것과 같은 것입니다. 세상에 딱 두 개 뿐이라고, 어릴 때 헤어진 벗을 찾는다 하셨는데"라며 이윤과의 인연을 눈치챘다.

김성열은 "아직 저들이 어떤 의도로 이곳을 찾은 것인지 알 수 없으니 당분간 바깥출입을 자제하도록 하여라"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윤은 조양선이 서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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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