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13일 NC전 골반 통증으로 선발 제외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오재원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재원은 지난 8일 잠실 LG전에서 홈슬라이딩 과정에서 오른쪽 골반 타박상을 입었다. 두산 관계자는 "현재 골반에 피멍이 들어있고, 움직일 때 통증이 있다고 한다. 주중 광주 KIA 2연전에서는 참고 뛰었지만 이번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NC의 선발 투수 재크 스튜어트를 맞아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로메로(1루수)-김재환(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허경민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잠실 삼성전에 이어 세번째로 1번타자로 나선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오재원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