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용팔이' 두 얼굴을 가진 채정안이 첫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3회에서는 첫 등장한 이채영(채정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도준(조현재)은 비서에게 한여진(김태희)에 대해 "어차피 곧 한 지붕 두가족이다. 대체 내가 언제까지 그 기지배한테 드나들며 결재를 받아야 되냔 말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때 "내가 아가씨 대신 만나볼까요?"라며 아내 이채영이 등장했다. 이채영은 한도준과 성형 이야기를 하며 한껏 애교있게 대화를 나누었다. 한도준은 "저 인간 우리 얘기 혹시 엿들은 거 아냐"라며 걱정했지만, 비서는 "사모님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에 도착한 이채영은 직원들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며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혼자 사무실로 들어간 이채영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그 사람 무슨 일 꾸미는 게 분명해요"라며 앞서 한도준이 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다른 속셈이 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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