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희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5’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도심 RPG’의 참가 신청이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
도심 RPG는 참가자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세계에서 실제 게임처럼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부여 받은 미션과 임무를 수행하는 오프라인 게임이다.
예를 들어 올해의 미션 '독립운동 자금을 모아 전달하라!'의 경우 바닥난 독립운동 자금을 대구 동성로에서 모아 백야 김좌진 장군에게 전달하는 임무이며, 총 5개의 에피소드에서 주어지는 과제를 수행해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5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2~5인 팀 단위로 가족, 친구, 직장, 글로벌 4개의 그룹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도심 RPG는 다음 달 12일 대구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오후 12시부터 현장 접수와 함께 시작되며, 미션 완수에 따라 e-Coin이 적립되고 최고 득점자 순으로 상금 또는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5에는 도심 RPG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먼저 동성로 야외무대에서는 9월 11일 저녁 6시 30분부터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는 게임영상콘서트가 개최된다.
대구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네오위즈게임즈'의 ‘BLESS’의 O.S.T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http://e-fu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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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라 기자 mellowx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