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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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 "야구는 확실히 자신감 회복이 중요하다"

기사입력 2015.08.12 21:4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이 3안타 2타점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삼성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선발 투수 장원삼의 6이닝 1실점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호투와 박석민의 4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62승째(40패)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박석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잘 맞으니까 좋다. 야구는 확실히 자신감 회복이 중요한 것 같다. 홈런 순간에 개인적으로는 파울이 아니라고 확신을 했다. 사이클링히트는 3루타가 남았기 때문에 꿈도 꾸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타석 우익수 앞 빗맞은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4회초에는 우규민의 초구를 통타해 2-1로 역전하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6회말에는 1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팀의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사이클링히트에 3루타가 하나 모자란 상황에서 8회초 마지막 타석에 선 그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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