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편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SBS에 따르면 기존 멤버 김병만, 육중완이 길라잡이 역할로 세 번째 소림사행을 결정지은데 이어, '상류사회'의 재벌녀 역으로 각광받았던 유이, 원조 운동돌 구하라, '청담동스캔들'의 청담동 며느리로 인기를 모은 최정윤, 떠오르는 신스틸러 하재숙, 팔색조 여배우 임수향, 걸그룹 대표 핫바디 페이, 미녀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까지 여자멤버들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특히 수영선수 출신 유이를 시작으로, 발군의 운동신경을 가진 운동돌 구하라와 명품배우 최정윤, 차세대 액션여배우 임수향, 프로레슬링과 스킨스쿠버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배우 하재숙, 무용으로 다져진 몸매와 뛰어난 춤실력의 페이, 서울대학교 체육학과에 빛나는 엘리트 체육인 오정연까지, 연예계 운동 에이스들이 모인 역대급 ‘어벤져스’팀 탄생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또 이번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편에서는 기존 남자연예인이 방문했던 숭산 북소림사가 아닌 복건성 천주시 ‘남소림사’에 입문한다. 소림무술은 예로부터 남북으로 나뉘는데 남소림사는 북소림사와 달리 정제된 무술과 민첩한 동작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남소림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훈련법과 무술을 전수받아 중국 소림 무술의 완결판을 보여줄 예정.
남자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과 승부욕을 가진 그녀들의 소림무술 도전기가 펼쳐질 '주먹쥐고 소림사' 여자팀은 8월 17일 출국해 중국 천주 남소림사에서 정신수양과 무술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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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