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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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경문 감독 "두 팀 모두 최선 다한 경기"

기사입력 2015.08.11 23:1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김경문 감독이 접전을 펼쳤던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NC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서 9-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NC는 지난 7연승 뒤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선발 투수 이민호가 5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했지만, 에릭 테임즈가 자신의 시즌 두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손시헌도 4타점으로 필요할 때 한 방을 쳐줬다.

경기를 마친 뒤 김경문 감독은 "두 팀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이민호는 고비를 넘겨야 더 큰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김경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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