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선발 투수 송신영의 활약에 대해 칭찬을 했다.
송신영은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송신영은 올시즌 7승 2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면서 넥센 선발진의 작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염경엽 감독 역시 이런 송신영의 활약에 "자기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며 흐뭇해했다.
송신영은 올시즌 첫 NC전에 나선다. 염경엽 감독은 "테스트를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넥센은 올시즌 1승 8패로 유독 넥센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약했던 NC를 상대로 송신영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밴헤켄과 피어밴드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확실한 선발 카드가 없어 고민인 넥센에게는 후반기 순위 싸움에 또 하나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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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