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체중 감량 못하고 드라마 촬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유진이 갑작스럽게 드라마 촬영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열렸다. 이건준 PD와 배우 고두심 김미숙 유진 이상우 오민석 손여은 최태준 조보아가 참석했다.

이날 유진은 "2002년 '러빙유'로 데뷔한 작품에서 만나 감독님이 '부탁해요, 엄마'에 참여하셔서 합류하기로 결심했다. 재밌고 즐겁다. 옛날 생각도 난다"고 말했다.

그는 "살도 더 빼고 복귀를 하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드라마 촬영을 시작했다. 카메라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체력 관리도 해야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유진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