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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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월화·주말극 동시 촬영, 힘들고 미안해"

기사입력 2015.08.11 15:18 / 기사수정 2015.08.11 17:0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고두심이 KBS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와 월화극 '별난 며느리'에 동시에 참여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열렸다. 이건준 PD와 배우 고두심 김미숙 유진 이상우 오민석 손여은 최태준 조보아가 참석했다.

이날 고두심은 "연습까지 다른 동료가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 작품에 합류했다. '부탁해요, 엄마'를 할 수밖에 없었다. 악조건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12부작인 월화극에만 참여하려고 했지만, 주말극에도 합류했다. 월화극과 주말극 모두 분량이 많다. 눈코뜰새없이 찍고 있다. 처음으로 바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작품을 하는 것은 에너지를 많이 쓰는 일이다. 한 달 후에는 월화극이 끝나기 때문에 참고 있지만, 힘들고 동료에게 미안하다"고 밝혔다.

고두심은 속정은 따뜻하지만, 사나운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임산옥 역을 맡았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고두심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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