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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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유진 "출산 후 엄마의 사랑 알게 됐다"

기사입력 2015.08.11 14:46 / 기사수정 2015.08.11 16:5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유진이 출산 후 엄마의 마음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제작발표회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열렸다. 이건준 PD와 배우 고두심 김미숙 유진 이상우 오민석 손여은 최태준 조보아가 참석했다.

이날 유진은 "아이를 가져보니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됐다. 엄마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느꼈다"며 "이진애는 엄마에게 찬밥 신세다. 이해는 충분히 가서 감정이입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엄마가 아들이 없어서 저를 아들처럼 생각하신다. 새로운 환경과 역할과 만나 연기하면서 재밌다. 엄마의 입장 등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유진은 임산옥의 삼남매 중 둘 째이자 못 말리는 악바리인 이진애 역을 맡았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유진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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