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후 6일 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고속 질주 중이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10일 42만7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18만1491명을 기록했다.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생동감 넘치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환상적 팀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시사회만으로도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베테랑'은 개봉 첫 주말 191만 명을 동원하는 것은 물론, 개봉 6일 만인 10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에 등극한 '국제시장', '7번 방의 선물', '변호인' 보다 빠르게, 또 '도둑들'과 같은 속도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암살'은 18만416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15만7211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12만3024명(누적 484만4377명)으로 3위에 올랐고, '미니언즈'는 5만139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86만60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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