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라진 권다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미쓰라진이 배우 권다현과 10월 초 결혼하는 가운데 YG 측이 "추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미쓰라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미쓰라진과 권다현이 10월 초 결혼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미쓰라진은 이날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권다현과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미쓰라진은 여자친구 권다현에 대해 "잘 지낸다. 내가 좋은 소식 알려드리겠다"라며 에픽하이의 막내인 나도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 올해 10월 초에 결혼을 할 거다. 그 소식을 여러분께 먼저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도 행복하게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쓰라진과 권다현은 지난해 12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985년생인 권다현은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한 뒤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씨티홀' 등에 출연했다. 2009년 방송된 '씨티홀' 이후에는 방송 출연이 뜸한 상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권다현 인스타그램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