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화요 예능 자리는 '불타는 청춘'이 차지하게 됐다.
10일 S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불타는 청춘'이 오는 25일부터 금요일에서 화요일으로 편성 이동 돼 '썸남썸녀' 시간대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김국진부터 강수지, 권은아, 김완선, 서태화 등 다양한 중견 연예인들이 출연해 가슴 뭉클한 재미를 자아낸 바 있다.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됐던 '불타는 청춘' 자리에는 백종원의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이 방송될 예정이다.
'룸메이트', '썸남썸녀' 등이 연이어 편성됐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화요일 오후 11시 시간대를 '불타는 청춘'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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