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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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부' 고성희, 감성·액션·드라마 모두 잡다

기사입력 2015.08.10 09:11 / 기사수정 2015.08.10 09:1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고성희가 '감성-액션-드라마'를 모두 잡은 연기를 펼쳤다.

9일 방영된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주영(고성희 분)은 마지막 위기를 맞이. 그림자 조직에게 잡힌 절체절명의 순간, 도형(김무열)과 가까스로 탈출해 극 끝에는 두 사람의 행복이 느껴지는 웃음 띈 얼굴로 종영을 맞이했다.
 
고성희는 드라마 데뷔작인 '미스코리아'부터 주연작인 '야경꾼일지', '스파이'에 이어 네 번째 TV 작품인 '아름다운 나의 신부'까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캐릭터의 여주로 사랑 받으며 극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감성-액션-드라마'를 다 잡음은 물론 매회 여운을 더한 러브스토리로 새벽 감성을 울리기도 했다. 고성희는 16부 내 10대의 풋풋했던 주영의 모습부터 팜므파탈의 여인에서 청순한 여자친구 그리고 다크한 카리스마의 사채업자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매 순간 변화하면서도 주영이 잃지 않은 감정은 '도형을 향한 사랑'으로 고성희는 첫사랑의 순수함, 행복한 사랑의 설렘 그리고 가슴 아픈 사랑의 절절함까지 멜로의 중심을 잃지 않고 극을 이끌어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OC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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